갈색 눈동자를 가진 평범한 학(🍲)생 '이경' 여름의 햇살을 닮은 고교 축구(🐚)선수 '수이' 열여덟 살의 여름, 예기(🖖)치 못한 사랑에 빠진 '이경'과 '수이'는 함(🤹)께하는 미래를 그리며 스무살(🈲)을 맞이한다. 대학에 진학한 '이경'과 달리 '수이'는 바로 사회에 뛰어들고, 낯선 행복과 사소한(🔠) 오해 속에서 둘은 새로운 계절을 마주하게 된다.